지중해 여행기

By | 2007년 3월 9일

2007년 2월 27일부터 3월 5일 까지 있었던 지중해 3국(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기를 연재하려고 한다. 여행은 성장동력사업 해외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원래 학교 단독행사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한 단체 구성의 어려움으로 단독 행사 시 패키지 합류에 비해 개인 당 100만원 정도 비용이 더 지출되기에 결국 하나투어 패키지에 합류하여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 여행기 에서는 연수와 관련된 내용 보다는 연수 기간 중 들렀던 도시를 위주로 느꼈던 점과 역사, 문화적인 소개를 하려고 한다.

아래 지도는 이번 방문한 세 나라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역사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지브랄타 해협을 두고 유럽과 마주한 아프리카의 모로코는 그 지정학적인 영향으로 다양한 인종 및 문화 그리고 언어를 가지고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은 루프트한자를 이용 인천공항을 출발 경유지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거쳐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도착함으로써 10일 간의 그 여정이 시작되었으며,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역시 같은 항공사 비행기를 이용 프랑크프루트 공항을 경유 인천공항에 입국함으로써 여정이 마무리 되었다. 아래 지도의 번호는 지중해 여행 중 들렀던 도시를 순서대로 나태내고 있다. 각 도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앞으로의 여행기에서 다루도록 하고, 이 글에서는 번호와 함께 간략히 도시 개요를 시작함으로써 여행기의 막을 올려보겠다.

여정 중 들렀던 도시들

여정 중 들렀던 도시들

01 :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02 : 대서양과 마주한 유럽대륙의 최 서단 포르투갈 까보다로까
03 : “세비야의 이발사”의 배경이 되는 진정한 스페인 세비야
04 : 유럽에서 모로코로 들어가는 첫 도시 탕이어(탕기에르)
05 : 천년 미로의 도시 모로코 페스
06 :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
07 : 남쪽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모로코 최대의 도시 카사블랑카
08 : 스페인의 중요한 상업 항구도시 말라가
09 : 스페인 이슬람 교도의 마지막 거점 그라나다
10 : 스페인의 세계 문화 유산 도시 꼬르도바
11 : 고원 지대에 위치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12 : 중세 모습을 간직한 이슬람 문화의 도시 스페인 똘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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