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학년도 1 학기를 시작하며 사진반 몇몇 교수들과 의기투합하여 미국 자동차여행을 하기로 했다. 마일리지가 아직 남아있던 터라 일찌감치 예매를 하고 여행의 설레임을 활력소로 삼으면서 한 학기 강의에 열심이었다.
여행은 7월 17일에 출발하여 8월 2일 한국에 도착되는 일정이었다. 출발 직전에 함께 동행하기로 한 미모의 여 교수님께서 갑작스런 개인사정으로 참석할 수 없게되어 차질이 빚어졌지만 그래도 나머지 일행은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미국 자동차 여행은 이번이 세 번째였지만 새로운 코스였기에 여행에 임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은 처음과 다를 바 없었다.
이번 여정은 시애틀로 입국하여 자동차를 이용 시카고까지 간 후 시카고에서 출국하는 일정으로 전체적인 이동거리는 약 3,000 마일 정도며 이동 경로는 아래와 같다.
시애틀 IN(1박)-> I-5 -> 벤쿠버 -> 3 번국도 -> Osoyoos -> 미국입국 -> 97 번국도 -> 20 번지방도 -> Kettle Falls(1박) -> 20 번지방도 -> 2 번국도 -> Sandpoint -> 95 번국도 -> I-90 -> 89 번국도 -> Gardiner(1박) -> YelloStone -> 14 번국도 -> I-90 -> Sheridan(1박) -> I-90 -> Rapid City -> 16 번국도 -> Mount Rushmore -> 16 번국도 -> I-90 -> Michell(1박) -> I-90 -> Madison(1박) -> I-94 -> Milwaukee -> I-43 -> Sheboygan-Lakeland College(3박) -> I-43 -> I-94 -> Chicago(1박) -> I-94 -> Milwaukee(4박) -> I-94 -> Chicago OUT
그러면 세 번째 미국 자동차 여행 이야기를 함께 해 보자.
여행 기행문이라기보다는 여행 전문책자의 서문같아요…역쉬!!!
또하나…미모의 여교수께서 함께 하지 못했다니..이거야 원 함께 한 사람 미안해서리…쯧쯧!!!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