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Starbucks 1호점

By | 2007년 8월 8일

숙소에 짐을 푼 일행은 시애틀 시내 구경을 위해 워터프론트로 향했다. 시애틀의 서쪽에 잔잔한 바닷가가 있는 이 곳은 엘리엇 만이 인접하여 시애틀 또 하나의 관광명소이다. 이 곳에는 시애틀 수족관과, 옴니돈,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등이 주위에 있으며 엘리엇 만을 보면서 사색을 하거나 책을 읽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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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론트에 도착한 우리는 적당한 공간에 주차를 한 후 추차요금을 정산하려고 카드결제를 하는데 계속 결제에 실패… 나중에 알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이였기에 결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도착 당시 6시가 조금 지난 상태여서 우리는 주차에 대한 부담없이 주변에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할 수 있었다. 이날 시애틀 항에 정박된 우리나라 국적의 한진(Hanjin) 상선의 배가 왜 그리도 반갑던지…

워터프론트

워터프론트

워터프론트에서 바라본 시애틀항

워터프론트에서 바라본 시애틀항

워터프론트 주변

워터프론트 주변

워터프론트 주변

워터프론트 주변

워터프론트에서

워터프론트에서


워터프론트 주변 산책 후 일행은 스타벅스 1호점을 찾아 나섰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Starbucks) 1호점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농부들과 수공예업자, 예술가들이 직접 자신들이 재배하고 만든 것들을 내다파는 시장이자 ‘펄럭이는 물고기처럼’의 배경이 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신선한 야채와 어패류 등이 풍부하고 각종 민예품, 장신구 등이 진열되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우리가 늦게 도착한 탓에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은 상태여서 구경은 하지 못하고 바로 스타벅스 1호점으로 향해야 했다.

최초의 스타벅스는 커피원두를 판매하는 소매점이였지만 1987년에 하워드 슐츠가 인수하고 커피전문점으로서 새롭게 탄생했다. 스타벅스란 이름은 허먼 멜빌의 소설 “백경(Moby Dick)”에 나오는 일등 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서 따온 이름으로 스타벅 항해사가 커피를 좋아한다는 데에서 비롯다고 한다. 여기 스타벅스 1호점은 지금 스타벅스보다 많이 허름하고 협소하지만 1호점이라는 이유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커피를 주문하고 또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물론 우리도 이에 동참…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앞에서

스타벅스 1호점 앞에서

스타벅스 메뉴

스타벅스 메뉴

전 세계의 스타벅스

전 세계의 스타벅스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점원

스타벅스 1호점 점원

스타벅스 1호점 내부에서

스타벅스 1호점 내부에서


스타벅스 1호점에 도착했으니 그래도 커피 한 잔씩은 마셔야 한다는 것이 모두의 일치된 생각이었다. 그래서 커피 세 잔과 쿠키를 주문 카드결제를 했는데… 총 9,000원이 채 안된 금액이 로밍해간 휴대폰에 표시되었다. 한국 스타벅스라면 그 금액이 얼마나 됐을까? 미국 여행 중 느낀 점이지만 전반적으로 서비스요금을 제외한 물가가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커피값 계산중

커피값 계산중

스타벅스 결재 내역

스타벅스 결재 내역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한 여유로운 시간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한 여유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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